넷플릭스 공유단속, 캐나다,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4개국...우리나라는 3월부터?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넷플릭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 가구 이상이 계정을 공유해 쓰고 있다는데, 이 때문에 매출 타격으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계정 단속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넷플릭스 공유단속

 

넷플릭스 캐나다,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4개국

 

2023년 2월 8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캐나다,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에서 계정 공유 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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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국가 사용자들은 주시청 장소를 설정해야 합니다. 다만 그곳에 살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계정당 2개의 보조 계정 설정이 허용됩니다. 가입자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는 현재 비밀번호 공유 제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3월부터 단속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정공유자에 대해서는 캐나다 7.99캐나다달러(약 7500원), 뉴질랜드 7.99뉴질랜드달러(약 6400원), 포르투갈 3.99유로(약 5400원), 스페인 5.99유로(약 8100원)의 추가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3월부터 계정공유 단속이 시작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넷플릭스 측에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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