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 JMS 단체 ‘엑소더스’의 대표 김도형 단국대 교수는 KBS 생방송에 출연해 “(JMS를) 비호하는 사람이 먼 데 있지 않다. KBS에도 있다”라고 폭로했다. KBS 내부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추종 세력이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KBS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는 “현재는 (그 인물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했다.
“JMS 신도 지목된 PD·통역사, 현재 제작 업무 안 해”
KBS는 10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방송에서 김도형 교수가 언급한 PD와 통역사는 확인 결과 현재 KBS와 제작 업무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가 KBS PD라는 단정적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했다.
김 교수는 전날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 “이름은 말씀 안 드리겠지만 KBS PD도 (JMS의) 현직 신도다. KBS 방송에 자주 나오는 여성 통역사도 있는데 형사 사건에서 외국 성 피해자들을 통역하는 역할을 했다. 그런 사람이 계속 KBS 방송에 노출된다면 젊은 사람들이 봤을 때 ‘저 언니는 신뢰할 수 있겠다’하고 따라가면 어떻게 되겠느냐”라고 했다.
김 교수의 발언이 알려진 뒤 KBS가 내부의 JMS 신도에 대해 밝혀야 한다는 글도 쏟아졌다. 결국 KBS는 10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김 교수가 제기한 JMS 비호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이다.
김 교수는 “마녀사냥을 하자는 의도는 아니었다. 해당 통역사는 당시 사실을 인정하고 몇 달 전 JMS 탈퇴를 결심했다고 알려왔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 7일 CBS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는 검찰에도 JMS 신도가 다수 존재할 뿐만 아니라, 검찰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JMS 신도가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994년 공모전에서 당선돼 대검찰청 정문에 설치된 조형물 '서 있는 눈'의 작가 A 씨는 90년대까지만 JMS 신자였다면서도 정명석 교주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다.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부모가 JMS 신도라는 주장도 제기돼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는 등 파문은 계속 확산하는 중이다.
신도 성폭행 등의 죄로 10년을 복역한 뒤 지난 2018년 2월 출소한 JMS 총재 정명석 씨는 여신도 준강간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사건의 1심 구속 만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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