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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우승 상금 6억 차지, 황영웅 폭력 논란 등 정리

by 금광나라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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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이 각종 폭행 의혹으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가운데 최종 우승은 손태진이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손태진은 유력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을 제치고 트로피와 상금 6억 2967만 원을 품에 안았다

 

불타는-트롯맨-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하차한 '불트' 손태진이 우승 차지

 

손태진은 37일 결승전을 치르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불타는 트롯맨오늘 마지막 경연의 날이 벌써 다가왔네요! 무대를 준비할 때는 연습하느라, 함께 고민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마지막 경연이라 하니, 그간 가지고 있던 무거운 또는 좋은 부담감과 고민들을 덜어내어 한 편 마음이 조금 가벼워진 것 같기도 하고, 함께 지내며 많이 친해진 출연자들에게도 감사 인사 보냅니다.”

 

불타는 트롯맨-손태진
불타는 트롯맨-손태진

 

저 가수 손태진이라는 사람이 불타는 트롯맨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우고 얻은 것이 많고, 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어렵고 힘들 때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였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불타는 트롯맨’,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모든 출연자들의 무대를 즐겨주시고 함께해주시고 끝까지 많은 응원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손태진 우승소감 이야기는 여기를 보세요.)

 

이날 '불타는 트롯맨' 측은 무대에 앞서 MC 도경완이 긴급 사과 공지를 전했다.

 

"결승 진출자 중 황영웅 씨가 경연 하차 의사를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 '불타는 트롯맨'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제작진과 전 출연자는 '불타는 트롯맨'이 끝까지 공정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송 종료 시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불타는-트롯맨-출연자들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들

 

황영웅이 빠지면서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TOP7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황영웅의 무대는 편집됐고, 2등이었던 손태진이 1차전 1등으로 올라섰다. 이후 본격적인 결승 2차전이 진행됐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돌 정도의 상황에서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1위는 손태진, 2위는 신성이었다. 성악가가 찐 트롯맨들을 꺾은 것이다.

 

 

 

손태진의 활약상

손태진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대체 불가한 성악 트롯창법을 구사하며 트로트계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주 결승 1차전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손태진은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과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으로 부동의 우승 후보다운 실력을 입증했다.

 

불타는-트롯맨-손태진-우승-상금-액수-캡처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상금

 

앞서 불타는 트롯맨에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올랐던 황영웅이 상해 전과 의혹, 학교폭력, 데이트 폭행 의혹 등으로 하차하면서 손태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팬텀싱어첫 번째 시즌에서 우승 후 포르테 디 콰트로멤버로 활약 중인 손태진은 다양한 무대에서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불타는 트롯맨에 지원하게 됐다. 최선을 다해 손태진만의 음악을 펼쳐 보이겠다라는 당찬 각오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다짐처럼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첫 번째 무대에서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선곡, 목소리만으로 현장을 꽉 채우며 관중들에게 올인을 받았다. 그러나 아쉽게도 패배 후 추가합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손태진은 본선 3차전 팀 메들리 미션과 최강자전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최종 순위 1위로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그룹 활동을 하며 쌓아온 화음 스킬로 팀을 이끈 것은 물론, 음악 편곡과 무대 기획에도 적극 참여하며 퀄리티 높은 무대를 완성했다. 이미자의 타인무대에서는 성악과 트로트 창법이 절묘하게 섞인 손태진만의 하이클래스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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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준결승전에서 손태진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연예인 대표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손태진이 부른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영상은 공개 직후 네이버TV ‘TOP 1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각종 폭력 논란으로 물러난 황영웅의 판단 오류

 

황영웅은 소속사 특혜, 과거 폭행 전과, 학교 폭력 문제, 데이트 폭행 논란 등에도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강행했다. '불트' 측은 "제작진이 한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헤치고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상황 판단 오류를 했다.

 

이후 사전 녹화로 진행된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쇼는 정상적으로 방송됐으며, '불타는 트롯맨'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공지됐다.

 

 

 

여론을 악화시킨 것은 황영웅의 어설픈 사과문이었다. 황영웅은 기회를 달라고 했고, 제작진은 황영웅의 전과를 확인했다면서도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도 된다고 감싸기를 하면서 여론은 더 악화됐다.

 

하차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졌으나 제작진 측은 황영웅 출연분을 편집 없이 그대로 내보냈다. 황영웅은 "최종 1위가 되다면 상금에 대해서는 기부를 하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그러자 황영웅을 향한 폭로는 계속됐다. 타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황영웅 취재를 시작했다. 결국 황영웅은 하차 의사를 밝혔고, '불트'는 출연자의 뜻을 존중한다며 황영웅은 물러났다

 

불타는 트롯맨결승 2차전은 37일 오후 940MBN에서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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