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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연구

유튜버 희망자를 위한 짧은 조언 _ 채널 개설 전 자기 점검

by 금광나라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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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유튜버가 되려고 하는가.’ 이 질문은 유튜브가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입니다. 혹시 ‘유튜버’라는 말에 조금 거부감이 든다면 ‘나는 왜 유튜브에 채널을 갖고 싶은가’라고 질문을 바꿔보죠. 당연한 말이지만,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려는 목적이 뭐냐에 따라 전략, 전술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유튜브가 열린 공간이라 해도 누구나 다 손쉽게 ‘커버송의 여신’ 제이플라(J.Fla)가 될 수 없고, 누구나 다 배우 신세경이 될 수 없는 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유튜브 채널 개성 전 자기 점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 전에 체크 사항이 많습니다. 유튜브 채널이 있다고 해도 체질 개선을 위해 중간 점검도 필요하고요. 제일 중요한 사항은 유튜브 시작 전에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콘텐츠는 그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 합니다.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살린 콘텐츠를 선택해야지, 그게 아니라면 시작은 하더라도 성공 확률은 확실히 낮겠죠. 최근 인기 끌고 있는 유튜버, 박말례 할머니는 본인도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겁니다.

유튜브 시작 전에 체크 사항은 우선 크게 보면 이렇습니다. 콘셉트, 타깃 층이 명확해야 합니다. 목적이 취미 활동이나 정보 제공용 발표 공간인지, 주수입이 필요한지, 부수입인지, 아니면 수입이 전혀 없어도 되는지도 중요하고요. 또 본인 회사의 마케팅 보조 수단인지 여부 등도 체크 사항이죠. 유명 스타가 아니라면 말이죠. 이 포스트에서는 유튜브 채널 개설 목적을 ‘발표 공간’으로 콘셉트를 잡았을 경우에 대해 짧게 다뤄보겠습니다.

 

발표 공간으로서의 유튜브

 

제일 먼저, 발표하려는 ‘나의 콘텐츠는 무엇인가’를 정해야 합니다. 그건 당연히 자신의 장점이어야겠고요.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게 ‘재미있는 콘텐츠인가?’를 따져봅니다. 여기서 재미란 대중성을 말합니다.

 

그러면 다시 이런 질문을 합니다. ‘내 콘텐츠는 대중성은 있는가?’, ‘대중이 원하는 것인가?’ 일반적으로 대중은 재미를 좇는답니다. 재미있는 채널들이 인기 있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인기 있는 콘텐츠는 인기가 꾸준한 겁니다. 이런 콘텐츠는 경쟁이 심하죠.

좋아요. 내 콘텐츠가 대중성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면, ‘단순 발표로만 만족할 수 있는가?’를 체크해야 합니다. 아무리 단순 발표 공간이라 해도, 구독자와 조회수가 늘지 않으면 보통 사람들은 ‘절망’하고 크리에이터 세계를 떠나게 됩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런 경우에 속합니다.

이런 경우,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시간과 돈 낭비가 될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콘텐츠가 대중성이 없을 경우에는 더욱 더 장기적으로 목표를 잡고 차근차근 진행해야 하겠죠.

 

대중성 있는 콘텐츠로 변형 가능한가 체크

 

본인의 콘텐츠가 대중성이 없다면, 이번에는 ‘대중성 있게 콘셉트를 변형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가?’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대중성 있는 콘텐츠는 경쟁이 심하지요. 따라서 콘셉트를 어떻게 잡을지 꼼꼼한 자기 분석이 필요합니다. 대중성이 높지 않은 콘텐츠도 영상 콘셉트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성공의 길이 보일 겁니다.

본인의 콘텐츠에 재미 요소가 많지 않다면, ‘유익한 콘텐츠인가?’를 짚어봅니다. 유익하다면 교육, 정보, 뉴스 제공 등을 꼽을 수 있겠죠. 교육은 초등, 영어, 외국어 등이 인기 있는 콘텐츠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유익’은 ‘재미’에 비해 대중성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래도 수요층은 항상 넘칩니다.

이상과 같이 간략하게 짚어봤습니다. 이 분야는 깊이 들어가면 한이 없습니다. 상황도 워낙 개별적이라 단번에 설명하기도 어렵습니다. 크리에이터 희망자라면 평소에 메모를 해가면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널 개설 전에 점검이 필요한 다른 여러 요소들은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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