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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신고리 1호기 태풍 영향으로 발전 중단...괜찮을까?

by 금광나라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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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강풍에 신고리1호기 발전이 중단됐어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6일 오전 6시쯤 태풍에 의한 강풍 탓에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100kW) 터빈 발전기가 정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괜찮을까요? 

 

 

신고리 1호기 태풍 영향으로 발전 중단

현재 안정적 상태 유지

고리본부는 앞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출력을 79% 수준으로 감소해 운전 중이었답니다. 상세한 원인은 현재 점검 중인데요. 고리본부 측은 신고리 1호기 터빈 발전기 정지로 인한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원자로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전기 정지 원인은 강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원자력 발전소는 날씨 영향으로 가끔 중단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2014825일에는 고리원전 2호기를 폭우에 대비해 가동 중단시키기도 했습니다.

고리원자력발전소
고리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호기는 100kW급 경수로인 개선형 한국표준형 원전

 

 

한편, 200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1년 상업 운전에 들어간 신고리 1·2호기는 신월성 1·2호기와 함께 표준형원전 설계·건설·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로 안전성과 유지 보수성을 향상한, 100kW급 경수로인 개선형 한국표준형 원전입니다. 신고리1호기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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